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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장]4계절 카디건이 필요한 이유

by im2 2024. 5. 21.

요즘은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추운 환절기입니다. 
만약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시는데 문제가 없다면 "가디건" 추천드립니다. 
카디건인가요?



1. 어떻게 입을까?
카디건은 단정한 모습을 연출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미팅을 들어가실 때는 단추를 살짝 잠가주시고, 일반적으로는 풀어주시면 여유로운 느낌을 줍니다. 
코디는 톤온톤으로 해주시면 좋은데요 
연한 회색 카디건에 + 흰색티 셔츠 + 청, 면바지 연한 색으로 해주시면 딱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 톤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카디건을 소매 쪽으로 살짝 올려주시는 것도 좋은 코디법입니다. (가벼워 보이거든요)
카디건 단추를 다 잠그고 면티처럼 입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과감한 착장은 제가 못해서 ㅎㅎ



2. 어떤 카디건을 구매해야 할까?
가디건을 입고 반팔을 입는다고 가정을 하면 가장 중요한 건 
1. 촉감 2. 옷의 단단함입니다. 
사실 촉감이 부드러우면서 카디건을 오픈하고 입었을 때 단단한 제품은 별로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THEY' 데이란 브랜드를 입고 있는데요 속옷보다 부드럽고 
오픈했을 때 딱 떨어지며, 일반 세탁을 하면서 1년 넘게 입고 있는데 보플 하나 안 생깁니다. 
가격도 2만 원 정도밖에 안 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카디건은 
꼭 입어서 촉감과 단단함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구김이 안 가는 재질이 좋아요
(저는 괜찮으면 한 개 정도 추가로 사두고 나중에 입는답니다.)

 


3. 왜 카디건을 추천하냐?
활용도 때문입니다. 
이너를 안 입고도 
이너가 반팔 라운드, 브이넥, 반팔 남방이어도 다 커버를 해줍니다. 
이너가 긴팔 남방, 드레스 셔츠, 목폴라 등 다 커버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 겨울에 
히트텍 + 남방 + 카디건 + 경량패딩 + 코트 = 댄디합니다. 
경량패딩은 빼도 되고 카디건이 있기 때문에 조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점퍼나 패딩에도 비슷한 코디를 해도 됩니다 



그럼 왜? 카디건을 추천하는지 아시겠지요?
케쥬얼 하게도 댄디하게도 거의 4계절을 두루 입을 수 있습니다. (아열대의 여름 빼고)




어렵게 생각 안 해도 됩니다. 그냥 무채색 계열의 기본이면 됩니다. 
오늘의 착장은 [카디건]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