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니 긴팔을 레이어드 할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하드웨어가 좋으신 분들은 여름이 좋으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은 살짝은 가릴 수 있는
그런 옷을 입고, 소화하기 좋은 계절이 가을입니다.
어쩌다 보니 오늘도 "무채색 착장" 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할 이야기가 없을 정도 입니다.
그래도 우선은 정리해 보겠습니다.
상의는 누구나 집에 가지고 있는 흰색 남방 입니다.
뭐! 흰색 남방이 아니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맨투맨 티셔츠를 위에 입습니다.
그럼 레이어드가 된 상태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남방의 카라 가 보이기 때문에 착장이 훨씬 단정해지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맨투맨 아래로 남방이 살짝 나온다면 스포티한 착장이 되고요.
그래도 심심하시면 팔 소매 부분을 살짝 올리시고 남방의 손목 부분을 겉으로 나오게 하면 됩니다.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1.깔끔함을 원하시면 남방을 바지 안쪽으로 넣으세요
2. 스포티함을 원하시면 남방의 아랫부분을 맨투맨 밖으로 빼두세요.
3. 새로운 착장을 원하시면 팔 소매도 올리세요.
바지는 아무거나 입어도 됩니다.
면바지를 입어도 되고, 청바지를 입으셔도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깔끔하고 스포티한 기본 착장이었습니다.